그 동안 부산은 낡은 성장의 틀에 갇혀 있어 새로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었고,
결국 열정의 도시 부산이 가진 역동성과 잠재력은 발산되지 못한 채, 안에서 응어리져 맺혀 버렸습니다.
이제는 과거의 틀을 깨는 인식의 변화를 통해 부산 시민들 안에 숨죽이고,
잠들어 있는 활력의 기(氣)를 이끌어 냄으로써 다시 앞으로 나아갈 때입니다.
현재의 부산을 넘어선, 1천만이 살고 싶은 부산, 1천만이 일하는 부산,
그리고 1천만이 즐기는 부산,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거주인구 1천만의 의미를 뛰어넘는, 부산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대륙길과 바닷길
그리고 하늘 길을 오가는 그 모든 1천만이 만들어 내는 가치를 부산에 온전히 담겠습니다.
변화 그 이상, 1천만 부산시대 반드시 열어가겠습니다.
저 박민식이 제 모든 것을 걸고 신명을 바쳐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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